세이노의 가르침(9)

오늘도 또다시 고민으로 시작하는 하루로 시작했다. 한 가지 느낀 것은 이러한 고민할 시간에 책 한자라도, 혹은 프로젝트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것이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결국 나의 선택은 개발자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물론 회사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는 "노력이란 내가 하기 싫은 것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얘기했다." 지금 당장은 어려워서 내가 포기하고 싶고, 다른 일로 전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맘 한편에는 분명히 이 일보다 나와 맞는 일이 있을 텐데. 이 생각 때문에 개발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 읽은 부분을 보고 내가 지금 하기 싫지만 나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내가 회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의 가치를 만드는 시 간에 투자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와닿은 구절이 있다.
당신의 수입은 당신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어쨌든 내 능력이 있어야 된다는 전재를 두고 있다.
나도 주말에 내 가치를 위해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작은 프로젝트 하나 시작하기. 이 프로젝트는 주말 시간에만 쏟아부어서 아주 간단한 게임 하나를 만들어 앱스토어에 출시를 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것은 돈이 될 거라곤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과정을 담아 유튜브에 올려 비전공자들도 게임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유를 할 것이다.
두 번째 코딩 관련 티스토리 꾸준히 쓰기. 나는 티스토리로 무조건 에드 센스를 달고 싶기 때문에 이 블로그 말고 다른 티스토리에서 코딩 관련을 쓸 것이다.